SNS 속 MZ세대 식집사 라이프. 초록빛 감성 인테리어와 플랜테리어 트렌드, 그리고 나만의 식물 공간 만드는 실전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린다. 요즘 SNS를 열면, 카페처럼 꾸민 방 한편에 초록빛 식물들이 놓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.햇살이 드는 창가에 놓인 몬스테라, 미니 선반 위의 다육식물,그리고 벽을 타고 내려오는 스킨답서스까지.이런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식물을 ‘키우는 사람’이 아니다.그들은 바로 ‘식집사(Plant Butler)’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다.식집사란 식물을 가족처럼 돌보며,집 안을 감성적인 식물 공간으로 꾸미는 사람을 뜻한다.과거에는 정원을 꾸미거나 화분을 두는 일이 단순한 취미였다면,이제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..